제29회 전남도지사기(배) 종별 볼링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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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남도지사기(배) 종별 볼링대회 성황리 개최
전남 1,200여 명의 볼링 선수와 관람객들이 화순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 입력 : 2025. 04.07(월) 17:42
  • 화순저널
제29회 전남도지사기(배) 종별 볼링대회 개회식이 지난 5일 화순군 핀엑스볼링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실버부, 클럽대항 및 시·군대항, 그리고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는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이어지며, 참가 인원은 약 1,200여 명에 달한다.

대회에는 21개 시군과 90개 클럽이 참가하여, 연령대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특히, 실버부와 학생부도 별도로 편성되어 서로 다른 연령대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에는 화순군체육회 정형찬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며,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형찬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가 전라남도 볼링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서로의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의 활성화와 볼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화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1,2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화순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의 숙박업소, 음식점, 그리고 상업시설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대회를 계기로 화순군의 관광자원도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화순군은 이러한 대회를 통해 체육과 경제의 융합을 이루어내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연령대와 수준을 고려한 종목에서 경쟁하며, 볼링 스포츠의 발전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볼링 인프라 확장과 참여 촉진을 목표로, 지역 사회와 스포츠의 결속력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