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행안위원장이 10일 SNS를 통해 당선 1주년을 맞이한 소회 및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지난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1년간의 의정활동을 짧게 되돌아보고, 불법적 비상계엄과 내란 등 국가적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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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과 민주주의 짓밟는 권력,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
신정훈 위원장은 “작년 4월 10일 국민들께서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기며, 지난 1년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쉼 없이 달려왔음을 보고드린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누구보다 앞장서 외쳐왔지만, 이런 국가적 불행이 재발해선 안 된다.”고 했다.

또한 “명백한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정 방향과 자세를 고쳤다면 윤석열의 탄핵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채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만 몰두하고, 정권 연장을 위한 불법 비상계엄을 시도하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했다. 국민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짓밟는 권력을 용납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파면’ 당했다.”고 했다.

▲ 지역소멸 위기, 지방과 약자를 위해 싸울 ‘진짜 리더’ 나서야
한편 신정훈 위원장은 “이제 현실로 돌아와 우리들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지역소멸이라는 심각한 위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균형발전은 구호에 그쳤고, 수도권 중심의 구조는 더욱 굳어지고 있다. 위기의 대한민국에 딱 맞는 구원투수는 아무리 봐도 이재명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유능한 대통령을 필요로 한다.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지방과 약자를 위해 싸울 수 있는 ‘진짜 리더’가 나서야 한다.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국가 균형 발전 위해 함께 뛸 것
신정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는 누구보다 지방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지도자이며,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가진 후보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지방의 가능성을 국가의 중심에 세우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균형 있는 국가 발전과 실질적인 지방 자치 실현을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정훈 위원장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권 창출의 시기마다 가장 앞장서 헌신해 온 호남의 심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