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 정삼차 조합장과 임원진들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조합원의 사기진작을 통한 조합사업의 참여도를 높이고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관내 중·고교에도 장학사업을 실시해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화순축협은 매년 장학금 지원과 선발기준을 전 조합원에게 통지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 후 지원하게 되는데 최근 3년간 60명의 조합원 자녀 등에게 5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농협중앙회에서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에 주는 시상금 150만 원과 명예조합장이 쾌척한 100만 원으로 고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화순교육지원청에 의뢰하여 관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2020년에는 중학교 10곳에 300만 원, 2021년에는 고교 4곳에 200만 원과 금융교육관련 자매결연을 맺은 중학교에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2년에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화순교육지원청을 통해 중학교 10곳에 지원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정삼차 조합장은 “화순축협에서 실시하는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는 조합원들과 군민들의 뜻에 부합하는 것으로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매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고 했다.

이양면의 안상보 화순축협 조합원은 “아들이 화순축협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육성을 위해 매년 화순축협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조합원로서 화순축협의 밝은 미래가 기대돼 자긍심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주민 A씨는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화순축협의 세심한 배려와 노력, 최근 몇 년간의 경영적인 측면에서의 비약적인 발전 등이 화순축협이 농협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총화상’을 수상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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