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 능주지점, 새단장 새롭게 출발하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1년 04월 02일(금) 19:16

화순축협(정삼차 조합장)은 3월 29일 정삼차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능주지점(구창훈 지점장)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입주식을 거행했다.

능주지점은 1992년 12월 10일 개점한 이후 30여년간 현재의 위치에서 시설 개보수나 환경개선 없이 영업을 해 왔다. 따라서 신용사업장의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또한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업실적도 저조했고 직원들에게는 기피 사무소였다.

이번 객장환경개선과 차장급 책임자 직원의 충원을 계기로 화순축협 능주지점의 임·직원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졌다.

능주지점 조합원 박성숙 씨는 “능주 출신 구창훈 지점장이 새로 부임하면서부터 발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객장도 새로 단장하게 되니 능주지점에 일 보러 오면 활력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변치 않고 축협 능주지점을 이용하겠다.”고 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취임 이래 본점청사와 대형마트를 오픈하고 시설이 낡은 중앙지점과 능주지점을 적은 비용으로 깨끗한 영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었다. 더 열심히 일하고 CS(고객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여 조합원과 고객에게 꼭 필요한 화순축협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