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역경제과 산단지원팀 나경범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난산업화TF팀 김기범 팀장, 이양면 총무팀 김정훈 주무관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일 정례조회에서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및 직원 역량 향상을 위해 5분 스피치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5분 스피치는 지역경제과 산단지원팀 나경범 주무관이 화순 산업단지를 주제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미래 전망을, 농업기술센터 난산업화TF팀 김기범 팀장이 춘란의 종류와 산업화 전망을, 이양면 총무팀 김정훈 주무관이 ‘어서 와, 이양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이양면의 문화유산 및 특산물과 역사 유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산업단지의 지역경제 기여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나경범 주무관.

나경범 주무관은 “생물의약산업단지를 비롯해 이양, 능주, 도곡, 동면의 농공단지 등 총 7개의 산업단지가 화순군에 조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산업단지는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경제의 중심임이다.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있으며 전라남도 중앙에 위치하는 교통허브의 역할을 수행해 산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춘란 산업에 대해 전달하고 있는 김기범 팀장.

김기범 팀장은 “난(蘭)은 중국의 시경이나 삼국유사 등의 고서, 통일신라 문헌 등에 언급이 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도시농업, 반려식물, 취미생활, 선물, 전시, 제테크 등의 키워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지금, 난 산업화를 추진하고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양면의 다양한 키워드에 대해 전하고 있는 김정훈 주무관.

김정훈 주무관은 “이양면에서는 쌍봉사, 송석정 등의 문화유산과 솔매음 정원, 코스모스 꽃밭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 이후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다. 쌍산항일의병 유적지에서는 해마다 추념식을 진행하며 숭고한 희생정신과 국가관을 계승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