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새마을회(회장 주창범) 산하에 있는 화순군새마을협의회가 3일 월례회의를 마치고 화순천과 개미산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니움 부근의 화순천은 음악분수와 인근의 개미산 전망대가 최근 준공식을 마쳐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장마철에 하천으로 유입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함께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화순군새마을협의회는 읍·면 협의회장을 신규로 위촉하고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회의를 개최하며 새마을 지도자를 모집하는 등 조직을 활성화하고 있다.

앞으로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서 새롭고 깨끗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화순천을 비롯하여 지석강과 동복천 등 하천변에 널려진 비닐봉지와 쓰레기를 6회에 걸쳐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