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스며드는 순간》, 80.3cm×65.1cm (25F), Acrylic on canvas, 2025

전남대학교화순군립요양병원(원장 조철균)이 원내 서암갤러리에서 2월 한 달간 김현진 작가의 제7회 개인전 ‘꿈이 스며드는 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치유와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자리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김현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일상의 여유와 위안을 느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이 전하는 치유와 영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현진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를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세계를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해 온 예술가다. 김현진 작가의 작품들은 섬세한 터치와 강렬한 색감으로 관람객들의 감각을 깨우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작품 속에는 자연의 빛과 생명력이 스며 있어 평화롭고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환상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꿈이 스며드는 순간》, 116.8cm×91cm (50F), Acrylic on canvas, 2023

이번 개인전에서는 아크릴 소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평화, 안정, 건강, 행복, 그리고 꿈을 느낄 수 있는 색채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자연에서 받은 생명력과 에너지를 화폭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깊은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꿈과 건강, 생기의 힘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광용 디렉터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예술의 따뜻한 에너지를 통해 잠시나마 치유와 안정의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 작가의 작품이 병원과 갤러리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