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21연대 전남본부 화순군지부(지부장 김상호)가 24일 화순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환경21연대 화순군지부 회원들은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갑시다’, ‘함부로 버린 쓰레기, 함께 버린 양심’ 등의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상호 지부장은 “시작은 작은 봉사였지만,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때 가득 채운 쓰레기 봉투들을 보면 더욱 깨끗한 화순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된다. 깨끗한 환경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 줄 소중한 유산이다. 환경21연대 화순군지부는 앞으로도 화순의 환경 보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