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연례 평가로,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민원 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 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의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분야별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상위 10%인 ‘가 등급’부터 하위 10%인 ‘마 등급’까지 다섯 개의 평가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화순군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100점 만점에 93.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권익위와 행안부는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과 우수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