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진, 민간위원장 박광재)는 지난 19일 도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안전하우스 만들기, 인생행복사진 사업 등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특화사업 실적 및 2024도곡기부릴레이 현황 보고 외 2025년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2024 도곡기부릴레이에 참여하여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를 표했다.

2024년 도곡기부릴레이는 지난 3월 도곡면 청년회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수익금 237만 5천 원을 기부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생활개선회(도곡농축산물대축제 음식부스 수익금), 주민자치위원회(2024 화순 고인들 가을꽃 축제 먹거리 판매 수익금)에서 각각 300만 원 기부, 조사료생산자협의회, 허니농원, 원우목장에서 각각 100만 원 기부 외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개인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이 밖에 단호박작목반에서 단호박 50박스, 익명의 개인이 백미 25포, 청년회 백미 200포, 도곡농협 백미 40포 등 현물기부도 이루어져 기부금 1,200여 만 원과 기부 물품(1,000만 원 상당)을 포함한 기부액 총액은 2,200만 원을 웃돌았다.

기부금 및 기부 물품은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사업 등에 사용되었으며, 연말에 모은 기부금 500만 원은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재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는 한 해가 되었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수진 공공위원장은 “우리 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과 2024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살기 좋은 도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