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위한 Mom 동아리’모습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화순군 거주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3월8일~5월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재봉틀을 이용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은 화순 지역 내 소통에 도움을 주는 동아리 형식으로 엄마들을 위주로 하여 가정에서 필요한 소품 및 가족들이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을 만들어 봄으로써 지구환경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어렵게만 보였던 재봉틀 수업이 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와 흥미가 있었으며 소품을 하나, 하나 만들때마다 성취감을 느꼈다며 프로그램 종료시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후 가족센터의 더 많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자녀 참여형 프로그램 등과 자녀돌봄 품앗이를 통한 자녀의 사회성발달 및 이웃과의 친목 도모를 활성화하기 위한 품앗이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면서 자녀와 더욱 긴밀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웃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