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최영보, 김동개, 최병철, 최정환, 안동훈, 최강석, 오평수, 김영신, 김태형 씨가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가운데)고강 팀장, 장가애, 김가원, 이광호, 김승현 주무관이 무범 공무원 상을, 이안숙 팀장, 정형택, 민옥기 주무관이 친절 봉사상을 받았다. (아래)정복례, 이리나, 이승용, 구상숙, 정인걸, 김희경, 이유진 공무직 직원과 안성재, 조은진, 김재인 기간제 직원이 군정발전숨은유공자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화순군이 1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참관단체인 동면 이장협의회, 동면 난우회와 군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남산공원 힐링 음악회 스케치 영상 등을 시청한 뒤 군정발전 유공자 및 모범 공무원 표창 시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5분 스피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영보 화순읍 광덕3리 이장, 김동개 도암면 대초리 이장, 최병철 동면 오동1리 이장, 최정환 동면 오동3리 이장, 안동훈 이양면 율계리 이장, 최강석 이서면 안심1리 이장, 오평수 피에스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영신 씨, 김태형 동복면 의용소방대장이 군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고강 인구청년정책과 팀장, 장가애 가족정책실 주무관, 김가원 재무과 주무관, 이광호 지역경제과 주무관, 김승현 도시과 주무관이 모범 공무원으로, 정형택 화순읍 주무관, 이안숙 이양면 팀장, 민옥기 이서면 주무관이 친절 봉사 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정복례, 이리나, 이승용, 구상숙, 정인걸, 김희경, 이유진 공무직 직원과 안성재, 조은진, 김재인 기간제 직원이 군정발전숨은유공자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구복규 군수가 7월의 당부를 전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오늘이 민선 8기 4년째가 되는 날이다. 취임식 당시 군수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을 하늘 같이 섬기는 자리라고 약속했었다. 화순의 인구가 이렇게 많이 늘어나게 된 것은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우리가 하고있는 모든 일들이 대한민국의 혁신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남은 1년 임기 동안은 청년이 돌아오게 만들 거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 앞으로 화순이 새롭게 바뀌고,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도 잘 나가는 지자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했다.

(왼쪽)이희영 동면 팀장, (오른쪽)이태경 행복민원과 주무관이 5분 스피치를 하고 있다.

이후 직원 역량강화 및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5분 스피치 발표를 진행했다. 이희영 동면 팀장은 ‘동면, 춘란의 메카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동면과 난 산업이 만나 1년 반 동안 진행했던 사업들과 성과에 대해 전했다.

이태경 행복민원과 주무관은 ‘해피투게더! 중국’을 주제로 최인환 면장 외 20명이 함께 중국으로 국외 연수를 다녀왔던 경험에 대해 중국의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재치 있게 안내하며 화순의 문화 산업, 난 산업 등과 연계해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복규 군수는 “직원들이 이렇게 열심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며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감동이다. 이 모든 것이 자기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일이다.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화순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임동휘 동면 이장협의회장이 정례조회 참관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를 참관한 임동휘 동면 이장협의회장은 “항상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방송으로 보다가 이렇게 직접 참관하니 생생하고 활기찬 조회라는 게 잘 느껴진다. 5분 스피치가 좋은 제도인 것 같다. 개인의 역량도 있지만, 군민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준 것 같다.”고 했다.

7월 정례조회에 참관한 동면 이장협의회가 구복규 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5분 스피치를 경청하고 있는 동면 이장단협의회 및 주민들(위)과 화순군 구복규 군수, 이호범 부군수 및 각 실과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