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민 전 화순군의원이 제2기 전라남도교육청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교육, 행정, 산업,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라남도교육청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윤 부위원장은 “교육은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힘이자,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민(民)과 관(官), 산업계(産), 학교(學)가 긴밀히 협력해 전남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영민 부위원장은 화순군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 부위원장을 지내며 지역 교육·복지 정책을 선도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13년 간 화순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현장에서 교육 자치와 민간 참여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그는 전남의 교육 현장과 정책 사이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민·관·산·학 연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