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현대노인요양원(시설장 이정아)에서는 지난 4월 18일부터 3회에 걸쳐 화순군에서 지원하는「‘2023년 어르신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8일 2회차를 진행했다.

2회차 활동으로는“오리떡갈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다진 오리고기로 떡갈비 모양을 만들거나 불에 굽는 체험처럼, 어르신의 인지 상태에 따라, 안전에 유의하며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으로 카네이션 달기행사와 더불어 어버이날 노래를 제창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즐겼다.

체험에 참여하신 박봉엽 어르신은“어버이 날에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으니 너무도 고맙다.”고 말했으며, 김은순 어르신은“이렇게 만들면 되는 거야? 하나 더 만들어 볼까?”라고 하며, 요리 체험활동에 대해 즐거움과 행복감을 표현하였다.

두 어르신 외에도 어르신 대다수가 체험에 대해 “너무 재미있었다. ” 만족해 하시면서 2회차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정아 시설장은 “지난 1회차 활동에 이어 2회차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다음 3회차 활동에서도 어르신들에게 만족스러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 3회차 활동은 5월 24일 “한우 비빔밥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