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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슬링은 로프와 슈트를 이용하여 손상이 있는 환자에게 낙상의 위험 없이 안전한 상황에서 신체 기능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활기구 중 하나이다.
요양원에서는 현재 도입 초기임을 감안하여 기존의 재활치료 및 보행훈련 방식과 병행하여 일정부분 도움을 통해 보행이 가능한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워킹슬링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어르신들로부터 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이번 워킹슬링 도입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 및 균형 회복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불안정한 보행 패턴을 지닌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보행 패턴을 만들어줌으로써 낙상의 위험 없는 안전한 입소 생활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프로그램 참여 가능 어르신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보행훈련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관절 가동범위 향상, 상·하체 근력 증진을 통한 다양한 신체 기능회복 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요양원에서는 소도구를 이용한 게임 프로그램, 상·하체 근력운동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욕구와 신체 인지 상태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이정아 시설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도입한 재활기구인 만큼 목적에 맞게 많은 어르신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재활프로그램기구 ‘워킹슬링’설치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