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동심협력봉사단이 발족된 후 첫 봉사활동을 지난 25일 펼치고 있다.

화순동심협력봉사단(회장 김병안)는 지난 25일, 화순 충의사(忠毅祠), 의암영각(義巖影閣), 죽계사(竹溪祠), 환산정(環山亭)을 찾아 건물주변, 사당 안 청소와 배수로 정비 등 말끔히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병안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남다른 관심으로 활동을 해 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밝은 빛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화순 문화유적지와 자연을 깨끗이 가꾸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힘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이날 류정훈 화순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봉사에 참여한 회원과 자녀들을 위해서 “충의사(忠毅祠)”, “의암영각(義巖影閣)”, “죽계사(竹溪祠)”, “환산정(環山亭)”의 유래를 설명해 주었다. 또한 충의사에 근무하고 있는 송정근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씨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화순이 "의향"의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자녀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돼 지역사회의 밝은 빛으로 자랄 수 있는 양분이 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고 전했다.

김병안 회장은 “화순동심협력 봉사단은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품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싶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여 “동심협력 봉사단”을 결성했다. 서로 사랑하며 힘을 합하여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자 20여 명이 수차례 사전 준비 모임을 가진 후 3월 7일 발족했고 3월 25일 첫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순동심협력 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순 지역 문화유적지 및 환경 정화활동, 주거환경개선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 뜻은 있으나 바쁘신 관계로 봉사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매월 1만 원 회비 자동이체 특별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원계좌 신협: 132-129-144897(김병안 동심협력봉사단)
문의전화: 사무국장 장승록(010-8792-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