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원산업의 농기계 제조 시설 시찰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래)이호범 화순부군수, 화순군 임직원들과 면담을 나누고 있다.

라라만드 뇬톤(LARAAMAND SHENKINN YONTON) 라이베리아 청소년부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화순군에 방문해 청소년 정책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라라만드 뇬톤 차관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IYF 월드 캠프 일정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한 가운데 화순사랑나눔후원회의 초청으로 화순에 방문했다.

(위, 왼쪽)수림정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는 모습 (위, 오른쪽)청소년수련관 직원들과 면담하고 있는 모습 (아래)꽃강길 음악분수쇼를 감상한 라라만드 뇬톤 차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첫날 박정덕 수림정 사장의 식사 초대로 화순의 음식을 맛본 라라만드 뇬톤 차관은 꽃강길 음악분수쇼를 관람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튿날에는 구복규 군수의 부재로 이호범 부군수와의 면담을 가졌다. 이호범 부군수와 라라만드 뇬톤 차관은 라이베리아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농업 기술을 가르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라라만드 뇬톤 라이베리아 청소년부 차관이 화순꽃강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또한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라이베리아 청소년 센터 설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시간도 가졌다. 이후 농기계 제조 판매 회사인 성원산업에 방문하고, 농기계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

화순사랑나눔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라이베리아 국방부 장관의 화순 방문에 이어 라라만드 뇬톤 청소년부 차관이 화순에 방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한국의 작은 시골이었던 화순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살펴보며 교류와 마인드의 중요성을 깊이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러 군 관계자들을 라이베리아에 초청하기도 해 지속적인 교류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