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29일(화) 화순군가족센터 다가온에서 최근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양면 소재 다문화가정에 화순군가족센터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사랑의 후원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쩐티투 쓰0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막막했는데 여러 기관과 많은 분들이 후원금과 후원품 등의 도움을 주시고, 따뜻한 관심과 위로의 말씀을 전해 주셔서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가족을 돕고자 화순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의 도움이 이어졌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에서는 가전제품 및 의류, 주방용품 등의 일상생활용품을 지원하였고, ‘능주성당’에서는 추후 거주할 주택의 수리와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타 많은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성금이 전달되어 피해가정의 복구에 함께 마음을 모았다.

화순군가족센터 김종식 센터장은 “이번 화재 피해 다문화가정에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후원자들의 후원성금과 후원품 지원 등으로 인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며, 피해 가정의 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해 화순군가족센터도 실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