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가 지난 1일 화순군 지역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화순군 약사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호범 화순부군수, 황시문 화순군약사회 회장, 한정제 화순군약사회 총무, 강성규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장이 참석했다.

화순군 약사회는 매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황시문 회장은 “좋은이웃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화순군 내 다양한 사회적 지원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성규 지부장은 “지난 3월 화순군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발된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화순군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좋은이웃 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