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깊은 산중에서 마주한 이 소나무는
마치 한 편의 이야기처럼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대지로 깊게 뿌리 내린 이 고목은
자연의 인내와 회복력,
그리고 고요한 감정을 담고 있지요.

수백 년을 살아온 생명의 굴곡과 균형,
주변과의 조화를 느끼며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자연과 깊게 교감해보는 건 어떨까요?

임근영
전라남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 심사위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 촬영대회 지도위원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군지부 제4대 지부장
(사)한국예총 화순군지회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