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치경찰 유공자 상을 수상한 송승주 경위, 나경석 경장, 친절공무원 봉사상을 수상한 정선혜, 김정희, 김선영, 김대현, 김다빈 주무관이 구복규 화순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래)군정발전 유공 민간인으로 선정된 손영배 대표, 원영훈 계장, 강대성 씨, 문태상 청년회장, 강신순 부녀회장, 이구일 씨, 김송배 이장, 노봉옥 이장, 황은주 이장, 서영수 이장이 구복규 화순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순군이 1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참관단체인 도암면 이장 협의회와 군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화순봄꽃축제 홍보영상 ‘봄날의 꽃, 봄밤의 빛’ 영상 시청, 군정 주요 성과 공유, 친절봉사상 및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5분 스피치 등으로 진행됐다.

이달의 군정 주요 성과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상 수상, 2024 전남 현장행정평가 도곡면 장려상 수상, 2024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 사업 선정 등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화순경찰서 송승주 경위, 나경석 경장이 자치경찰 유공자 상을, 정선혜 인구청년정책과 주무관, 김정희 재무과 주무관, 김선영 농촌활력과 주무관, 김대현 산림과 주무관, 김다빈 도곡면 주무관이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돼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손영배 동명제과 대표, 원영훈 NH농협은행 계장, 강대성 산림과 직원, 문태상 이양면 청년회장, 강신순 능주면 잠정2리 부녀회장, 이구일 동면 주민, 김송배 화순읍 도웅1리 이장, 노봉옥 춘양면 화림2리 이장, 황은주 도암면 봉하리 이장, 서영수 동복면 연월3리 이장이 군정발전 유공 민간인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이 전남도내 생활인구 2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군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임기 2년 반 동안 추진했던 일들이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함께 일해 준 공직자 여러분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또 자랑스럽다. 4월 18일부터 남산공원, 개미산 전망대, 화순천 일원에서 화순봄꽃축제가 열리게 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가축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상태였지만, 다행히 최근 영암에서 구제역 확산 추세가 멈췄다고 한다. 앞으로도 농가에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하길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잘 사는 화순, 새롭게 변화하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위, 왼쪽)김정섭 주무관, (위, 오른쪽)송가람 주무관, (아래)윤선호 주무관이 5분 스피치를 진행했다.

이후 직원 역량 강화 및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5분 스피치 발표를 진행했다. 김정섭 관광체육실 주무관은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오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인 화순봄꽃축제의 주요 내용에 대해 전달했다.

송가람 문화예술과 열린도서관 사서직 주무관은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한 독서 감상을 전했다.

윤선호 도암면 주무관은 ‘도암의 숨은 명소 찾기!’를 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도암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도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명소로 소개하며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장소로 홍보하며 참석자들의 박수와 웃음을 이끌어냈다.

구복규 군수는 “처음에는 직원들 사이에서도 5분 스피치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이제는 다들 훌륭히 발표하고 있다. 대중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소신을 발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위)화순군청의 각 실과장들과 (아래)도암면 이장단이 정례조회에 참석했다.

(왼쪽)정용채 도암면 이장협의회장이 즉흥 5분 스피치를 통해 화순군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 참관한 도암면 이장 협의회 정용채 회장이 즉흥적으로 5분 스피치를 통해 “한 마을의 이장이자 화순군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 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군정이 안정되고 타 시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화순군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