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농관원에서 동절기 안전성조사를 위해 딸기를 시료수거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사무소(사무소장 박영석, 이하 ‘화순 농관원’)는 ‘2025년도 화순군내 농산물 등 안전성조사를 약 220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 농관원에서는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재배과정에서 잔류농약 등의 유해물질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여 ‘24년도에는 총 223건 중 3건(1.3%)이 부적합으로 처리되었다고 설명했다.

부적합 농산물은 폐기하거나 농약이 분해되어 안전해 질 수 있는 출하 가능일을 산정하여 출하 연기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였고 ‘25년도에는 약 220건 예정으로 김장철, 명절 등 기획조사도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석 농관원 화순사무소장은 “화순군 농업인들의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농약안전사용기준과 PSL(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에 대한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