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기 좋게 잘라 담은 간장게장. |
게는 맛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지방질이 적고 각종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위의 기능을 강화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하고 입맛을 돋운다. 게는 해열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열감을 느낄 때 게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산후조리 중인 여성에게도 도움이 돼 어혈로 인한 복통 해소에 좋다. 또한 생리불순에도 효과적이며, 혈관을 튼튼히 해 비만, 동맥경화, 심장병 등에도 도움을 준다. 뼈를 다치거나 인대를 다쳤을 때도 게를 섭취하면 빠른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
게장은 되도록 오래 두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장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게의 살이 녹아내리고 짜게 되어 맛을 즐길 수 없게 된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제철 꽃게를 사용해 게장을 담가 보자.
![]() 굵직굵직하게 썰어 둔 재료들. |
<재료 준비>
꽃게 5kg (15마리 정도) / 간장 2컵 / 조선간장 ½컵
육수 2컵 / 조청 2컵 / 생강 2톨 / 마늘 10톨 / 레몬 1개
대파 1뿌리 / 풋고추 3개 / 홍고추 3개 / 사과 1개
<육수 재료>
물 4컵 / 양파 1개 / 대파 1뿌리 / 대추 5개
다시마 1장 (20×10cm) / 건표고버섯 1개
건고추 3개 / 식초 2큰술 / 고추씨 1큰술
<조리 방법>
1. 꽃게는 살아있는 것으로 준비해 껍질째 솔로 문질러 깨끗이 닦는다.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 둔 뒤 랩으로 한 마리씩 감싸 냉동실에 넣어둔다.
2. 육수의 재료를 끓여 준비한다.
3. 풋고추, 홍고추, 사과, 레몬, 대파를 굵직굵직하게 썬다.
![]() 끓여둔 육수와 썰어둔 재료를 넣고 간장을 끓인다. |
4. 간장, 조선간장, 조청, 생강, 마늘, 풋고추, 끓여둔 육수를 냄비에 넣어 끓인다.
5. 끓는 간장에 썰어둔 풋고추, 홍고추, 대파, 사과, 레몬을 넣고 같이 끓인다.
6. 채소를 걷어 내고, 다시 끓이면서 각 가정의 식성 및 입맛에 맞도록 간을 잡는다.
7. 간장이 식으면 통에 붓고, 냉동해 둔 게를 먹을 만큼 꺼내 간장에 담가 냉장보관한다.
8. 2~3일간 숙성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는다.
![]() 냉동해둔 게를 넣어 2~3일간 숙성한다. |
Tip! 이 레시피는 적은 양의 간장을 사용해 만들 수 있도록 했다. 15마리의 게를 한 번에 게장으로 담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간장이 필요하고,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맛이 없어진다.
간장은 끓여두고 냉장 보관하며, 냉동해둔 게를 간장에 담가 2~3일간의 숙성을 거친 뒤 먹도록 하자. 끓여둔 간장을 재차 가열할 때 너무 짜다면 물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게는 세척 후 한 번 냉동해야 팔다리가 떨어지지 않고 원물이 보존되며, 비브리오균 등 세균의 증식이 억제된다. 냉동하지 않은 게를 사용하면 금세 다리가 떨어지고,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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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명장
전라남도음식명인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6.09.29(화) 1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