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이 27일 대회의실에서 '화순농협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농사모)' 발대식을 진행했다.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이 27일 대회의실에서 화순농협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농사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 ▲국민의례 ▲임직원 소개 ▲인사말씀 ▲경과보고 ▲성원보고 ▲임원선출 ▲회칙결의 ▲임명장전달 ▲결의문 낭독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7일 진행된 농사모 발대식에서 조준성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준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추진할 수 없어 미뤄졌고, 청년부 조직은 연령이 45세 이하로 제한되어서 당초 활동취지를 달성할 수 없었다.”며 “그래서 새로운 명칭으로 조직을 구성할 필요가 생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신규 회원을 추가 모집해 화순농협 내부조직으로 순수한 봉사단체인 ‘농협을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농사모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다. 이렇게 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함으로써 농민들을 위해 더 헌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농사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화순농협의 대외적인 이미지가 향상 될 것이며 지역개발추진체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농사모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구태익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구태익 회장은 “오늘 이렇게 농사모 발대식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농민들이 더 뭉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회원님들의 조언을 들어가면서 침착하게 잘 이끌어가겠다. 앞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7일 진행된 농사모 발대식에서 임직원 소개를 하고 있다.

이들은 “화순농협 농사모 회원으로서 자질과 소양함양에 최선을 다 하고, 희생과 봉사·협동정신을 회원 간에 고취시켜 화순농협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상호간의 협력활동으로 농업·농촌·화순농협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결의했다.

끝으로 “강인한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