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카네이션과 사랑의 꾸러미를 준비하여 활동에 앞서 찍은 단체 기념사진

화순군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병근, 민간위원장 김환문)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관내 어르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지정기탁금을 지역주민에게 뜻깊게 사용하고자 이루어졌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마을 복지인적망을 활용하여 24개 마을 어르신 50명을 추천받아 ‘카네이션 &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어르신 곁에는 행사를 함께 준비한 김환문 민간위원장(가운데 안경 착용 남성)과 박용문 번영회장(사진 맨 좌측 남성)이 서 있다

특히 대상자들이 자녀가 있더라도 타지에 살고 있어서 자주 만나지 못하거나 더러 연락이 끊겨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효 실천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환문 민간위원장은 “어버이 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신 모든 위원과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병근 도암면장은 “우리 도암면이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향후에도 위원들과 함께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