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한마당 큰잔치를 맞이하여 한천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천면(면장 윤재관)이 5월 8일 어버이날 한천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과 고향을 찾은 이들과 함께 제29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29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한마당 큰잔치에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천면 번영회․노인회가 주관하고 청년회 주최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되던 한천면민의 날이 올해부터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한천면민의 날과 경로 위안 잔치를 통합하여 개최하기로 한 의미 있는 행사기도 했다.

기념식에는 박철원 부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류기준 전라남도의원, 조세현, 오형열, 류종옥 군의원, 고향을 찾은 인사,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표창으로 한천면 발전에 기여한 전남댐 연합회 김광진회장, 수자원공사주암댐지사 박미자 과장에게 각각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장수상은 남다른 건강관리로 지역주민에게 모범이 되신 한천면 반곡리 김순모 어르신, 동가리 고재순 어르신, 효자상에는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하신 안기평님, 정대현님에게 전달되었다.

식후 행사로는 면민 체육경기 및 장기자랑으로 주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윤재관 한천면장은 “애향의 마음으로 하나가 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하여 살기 좋은 한천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