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가 4월 13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지난 13일, 임시 대의원 총회 및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구복규 화순군수, 강재홍 화순군의회 산건위원장, 2023년도 화순군체육회 종목단체 협회장 및 전무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림정에서 개최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구복규 화순군수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각 종목별 협회장과 전무이사님들 모두 전남도체육회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안다. 따라서 종목에 대해 책임지고 우리 화순군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해주시길 당부하며, 각종 대회에 나가 화순군의 명예를 높여달라.”고 했다.

이어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정형찬 회장으로부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다. 경기단체에서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다. 앞으로 화순체육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정형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협회장과 전무이사님들의 격려와 지지 속에서 화순군체육회 민선 2기가 출범하게 됐다. 앞으로 더욱 더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저 역시 체육회 지도자 선생님들과 직원들하고 열심히 일하겠다. 향후 1~2년 안에 화순군체육회가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전남도체육대회에서 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조봉현 당구협회장, 유광남 사격협회장, 김혁준 유도협회장, 유우건 야구협회장이 신임협회장 인준장 수여 후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신임협회장 인준식도 있었다. 조봉현 당구협회장, 유광남 사격협회장, 김혁준 유도협회장, 유우건 야구협회장이 인준장을 수여했다.

화순군체육회는 이날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0위권 내로 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는 관계자회의도 가졌다.

화순군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하고 있는 강재홍 화순군의회 산건위원장

화순군체육회 각 종목협회장 및 전무이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구복규 군수

곧 다가올 화순고인돌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