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순 생활체육 효자 종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화순 그라운드골프(Gg)가 전남권을 넘어 영·호남대회에서도 선전했다.

화순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용철)는 11월 1일 전북 장수에서 열렸던 “제14회 장수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4위(한대한, 김용철, 박종천, 조정홍, 김정희, 김영희, 최기옥)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호남 24개 시·군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화순군에서는 연합팀으로 15명(단체전 7명,개인전 8명)이 출전했다.

화순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올해 전남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6회 연속 우승(광양, 해남, 장흥, 보성, 화순, 강진)에 이어 전북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 협회는 6개 클럽 2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나드리복지관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이 힐링대전을 통해 전술과 비법을 연마하고 있다.
<자료제공 : 최기옥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