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문융합] 혹시 렉티나라고 들어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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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문융합] 혹시 렉티나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무선 전력 전송 기술
전기선도 충전도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
  • 입력 : 2022. 09.22(목) 13:18
  • 화순저널
사진 sa
변비약 이름 아니구요. 영어 두 단어의 합성어로 된 전기장치인데 정류기Rectifier와 안테나Antenna를 겸한 아주 작은 디바이스입니다. 최근 미국 MIT와 스페인 마드리드공대가 공동연구로 만들어 낸 개발품으로 길가의 와이파이로 부터 전력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우선 컴퓨터의 무선 마우스, 키보드에 배터리 충전이 없어질 것이고, 휴대폰도 충전을 할 필요가 없어지며, 우리 지하철에 있는 전선도 없어질 것입니다. 전기선이 따로 필요 없는 진정한 와이어레스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또 의료용 임플란트 및 삼킬 수 있는 센서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우주선 폭발사고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ICBM거리도 무제한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너무 적은 양의 에너지로 겨우 수 마이크로 와트에 지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LED를 켠다든지, 실리콘 칩을 구동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이런 연구는 에디슨에게 밀려 쫓겨난 테슬라의 앞선 연구에도 있었지요. 이번 연구의 키 기술은 이황화 몰리브덴 (MoS₂) 재료입니다. 이 논문은 얼마전 Nature 지에 게재되었습니다. -jgm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박사 기술사, 한국기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관급),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