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19, 그리고 유난히 덥고 길었던 올여름, 최근 태풍 힌남노까지 힘들고 고통스러운 환경에서 군민 여러분과 향우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그 무덥던 여름도 시간의 뒤켠으로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몇 년간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들이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넉넉한 마음을 나누고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시며 행복이 가득한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6.1화순군수 지방선거에서 저는 영광스럽게 화순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당선됐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고 민선8기 동안 반드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이 실현돼 군민 여러분의 눈 앞에 펼쳐지도록 꼭 해내겠습니다.

“일 잘하는 군수, 정직한 군수, 민생 군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순군수 구복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