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콘서트 토크쇼를 마친 후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 수석, 문행주 화순군수 출마예정자, 신정훈 국회의원

문행주 화순군수 출마예정자(이하 문행주 출마예정자)는 지난 12일, “땅을 딛고 시대와 세계를 보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민영배 국회의원,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부의장, 최기천 군의장, 화순군의원 서너 명 등 수많은 내빈들과 화순지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장사진을 이뤘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문행주 도의원은 전남도교육감이 된 초창기 때 저에게 전남도의회와 원활히 소통하며 일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줬다. 문행주 의원이 군정과 도정을 두루 경험한 경력으로 화순 발전을 위해 더 큰일을 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민형배 국회의원(좌), 식전행사장 입구(오른쪽 위), 행사장(오른쪽 아래)

민영배 국회의원은 “화순 발전 앞으로! 문행주가 하면 제대로! 우리가 밉니다, 우리가 힘껏 세게 밀어서 문행주의 꿈을 여러분의 꿈을 함께 이루시길 바란다.”고 참석자들과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 오프닝은 송홍범 서예가의 거필 퍼포먼스, 문굿, 문병란 시 ‘희망가’ 낭송 등이 펼쳐졌다.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문행주 출마예정자와 고교 친구인 강기정 전 수석, 농민운동의 친구인 신정훈 의원과 함께하는 토크쇼였다.

강기정 전 수석은 “책 제목 중 ‘땅을 딛고’ 이 말이 너무 좋다. 문행주 친구가 그냥 공중에 떠 있는 정치인, 말을 잘하는 정치인, 책을 늘 보는 정치인을 넘어서서 두 발이 땅에 딱 붙어 있어서 소도 키우고 농민운동도 하고... 이 두 발을 화순, 전남, 이 땅에 딱 딛고 있는 중심이 있는 모습이 참 좋고 존경한다.”고 했다.

대동고 친구인 강기정 전 수석과 농민운동의 친구인 신정훈 의원이 무대에 올라 문행주 출마예정자와 함께 학생운동, 농민운동 시절의 문행주와 함께했던 이야기와 향후 화순발전 비전에 대한 토크를 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열심히 공부하고 더 사색하고 전략을 생각했지만 늘 더 낮은 자세로 민중들과 민초들과 함께하려고 했다. 그 자세는 문행주 친구의 뼛속 깊이 녹아 있는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광주·전남을 잘 키워서 수도권과 대항하는 남부 수도권 공약을 이재명 대선 후보께서도 발표했다. 이런 꿈이 문행주 도의원에게도 있어서 참 좋았다. 특히 우리 화순은 폐광으로 앞날이 어두운 화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의미에서 문행주 의원이 국가적 과제 중 하나인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중심을 화순에 만들어 보겠다는 당찬 계획을 밝혔다. 저도 광주·전남의 에너지 전환의 중심이 되는 화순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행주 출마예정자는 “전라남도가 광주와 손잡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중심이 우리 화순이 될 수 있는 여건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면 이 벗들과 함께 그러한 화순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 항상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 고맙다.”고 했다.

토크쇼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서로 손을 꼭 잡고 걸어나와 만세를 부르고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