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자치미래연대(서순복 상임대표)는 16일, 는 얼마전 타계한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장례식장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영부인, 여야의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더민주당 후보와 국힘당 윤석열 후보 등 수많은 권력의 실세들과 뜻 있는 시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이한열 열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크지만, 정작 이한열 열사의 생가터가 있는 화순은 그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이한열 열사의 생가터를 민주화 성지로 조성하길 촉구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밝혔다.

화순자치미래연대는 이한열 열사는 최경회 장군을 비롯 나라를 지키고자 수많은 의병들의 혼이 숨쉬고 있는 의향 화순의 맥을 이어준 인물이다. 그런데 생가터임을 알리는 작은 표지석 하나만으로 이한열 열사를 기린다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우로 너무 빈약하고 민망하다고 했다.

특히 이한열 열사의 생가터가 화순 능주에 있다는 사실을 화순 사람들은 물론 타지역 사람들도 대부분 모르고 있다. 화순군은 하루속히 이한열 열사의 생가터를 복원, 민주화 성지로 조성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의 발길이 닿은 곳이 되도록 함은 물론, 나라를 구하고 역사를 발전시키고자 목숨을 바친 최경회 장군, 논개, 정암 조광조, 이한열 열사 등의 유적지를 밸트화해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킴은 물론, 화순의 정신적 자산으로 축적되도록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화순자치미래연대가 촉구한 입장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