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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혁신추진단은 신정훈 단장을 중심으로 이광희 의원이 부단장, 이건태 의원이 간사를 맡아 10명의 의원과 함께한다.
신정훈 단장은 “공천혁신을 책임 있게 논의할 분들을 모시는 데 신중을 기하다 보니 출범이 다소 늦어졌다. 공천에 대한 김민석 대표님의 뜻은 단순히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천이 아니라 민주당의 가치와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라인업을 구축해 낼 수 있는 공천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추진단은 이날 출범을 계기로 이러한 원칙을 실제 제도로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 신정훈 단장은 “조금 늦게 시작한 만큼 부지런히 노력해 최소한 연말 이내에 최종안을 성안하고 당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천혁신의 주요 과제로는 먼저 지난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제기된 공천 기준과 절차상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조사·분석할 방침이다. 후보자가 공천 기준과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고 선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신 단장은 “공천 기준과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충분히 경청하고 조사·분석해 공천제도와 절차에 대한 불공정이 제기될 수 없도록 하겠다.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자가 누구나 공천 기준과 절차를 숙지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공천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최소한 선거일 1년 전에는 주요 공천 기준을 확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공천 결과뿐 아니라 사후 검증과 실질적인 권리구제가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후보자 자격심사와 경선 과정, 이의신청 및 재심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남겨 공천 이후에도 과정과 결과를 확인·검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당적과 집단적 입당 등을 통한 조직적 경선 개입 문제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민간 여론조사 업체가 담당하고 있는 권리당원 및 국민여론조사 등 경선시스템의 안정성과 투명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신정훈 단장은 기존 시스템 공천의 성과는 이어가되 지난 공천에서 나타난 문제는 실제 자료와 사례를 통해 점검하고, 추진단 위원들의 논의와 함께 현장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신 단장은 “이중 당적과 집단적 입당 등 당원의 뜻을 왜곡하는 조직적 경선개입도 사후 적발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권리당원 자격과 입당 절차도 점검해 조직동원이 애초에 작동하기 어려운 구조를 만드는 방안까지 논의하겠다.”고 했다.
또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넘어 사전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고, 사후에 검증할 수 있는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천제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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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6.09.30(수)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