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2025년 한 해 동안 부모들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안에서 육아 부담을 나누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품앗이 소모임 활동’이 활발히 운영되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의 품앗이 소모임은 부모들 간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돌봄과 놀이, 체험, 소통을 함께 나누며 육아의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공동체 활동으로,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부모 간 유대 형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품앗이 소모임 활동과 더불어 품앗이 전체모임 ‘플리마켓 그리고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이 행사는 가족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과 크리스마스 체험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참여자 김**씨는 “소모임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훨씬 풍성해졌고, 전체모임에서는 다른 가족들과 교류하며 아이가 사회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 깊었다. 플리마켓과 크리스마스 활동을 아이가 오래 기억할 것 같아 내년 활동도 기대된다.”고 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어울림센터 내 3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