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농가와 함께 4ha규모의 계약재배 포장에서 엄격한 재배 기준을 적용해 생산한 고품질 쌀 “능성미”를 11월 21일 신규 출시했다.

‘능성미’는 진상2호 품종으로, 출수기(8월25일) 만생종이며 아밀로스 함량이 12.2%로 중간찰벼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고슬고슬하면서도 적당한 찰기와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우수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능성미’는 능주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와 춘양지점 하나로마트, 한천지점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4kg기준 17,000원으로 고품질임에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노종진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 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