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과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최우영)는 지난 6일 춘양면 화림리에 거주하는 취약농가를 방문해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고 취약농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능주농협과 화순군지부 직원, 춘양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상 가구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 자재로 교체하고, 내부 청소 및 수거 등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고령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보일러 점검 등 편의시설 상태도 함께 확인하며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 드렸다.

능주농협 노종진 조합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노후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능주농협은 조합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 최우영 지부장도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협중앙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 고령농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