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4월1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화순군선수단 출전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류기준 도의원,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 류영길 부의장, 류종옥 운영위원장, 조세현 산업건설위원장, 하성동, 강재홍, 김지숙 의원, 그리고 화순군체육회 임원, 종목단체장 및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화순군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했다.

구복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화순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선수단 모두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격려했다.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은 “화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화순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의회에서도 체육 발전과 선수 여러분의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출정사에서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땀흘려 준비한 만큼 스포츠메카 화순의 위상과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에게 보답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다.

한편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화순군은 23개 종목에 선수 221명, 임원 119명 총 34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남 22개 시군 선수들과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