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이 11일 제5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헌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최우영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장, 임지락 전남도의원, 류기준 전남도의원, 임광수 이양면장, 양동욱 이양면 노인회장, 민용기 청풍면 노인회장, 조영복 이양면 번영회장, 최영달 청풍면 번영회장, 최순덕 이양면 부녀회장을 비롯한 이양면과 청풍면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양청풍농협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상섭 조합장은 “2025년은 경기 전망도 어둡고 불투명하지만, 우리 이양청풍농협은 다른 어느 해보다 사업 목표 달성과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정진하겠다.”고 했다.

(시계방향으로)류기준 도의원, 임지락 도의원, 임광수 이양면장, 정재헌 농협중앙회 상무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류기준 도의원은 “작년을 되돌아보면 기후 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폭염, 폭우, 벼멸구, 탄저병 등의 농업 재해가 농가를 휩쓸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이 자리에 계신 대의원, 임직원 여러분과 안상섭 조합장님이 서로를 돌보고 이해하며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임지락 도의원은 “안상섭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 대의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오늘날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내우외환의 시국 속에서 우리의 농업, 농촌을 지키고 계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화순군과 전라남도, 대한민국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재헌 상무는 “이양청풍농협은 22년도, 23년도 2개년 연속으로 종합 업적 평가 1위를 달성했으며, 24년도 역시 11월 기준 1위로 집계됐다. 앞으로도 이양청풍농협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광수 면장은 “이양청풍농협의 빛나는 성과는 안상섭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다. 어려운 시기에 개점한 선녀점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됐다.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또한 신정훈 국회의원이 “농협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농협의 이정표는 오직 농업인일 것이다. 걱정 없이 농사짓는 세상을 위해,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위해 올해도 조합원 여러분께서 더 큰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축전을 전했다.

(위)표창장을 받은 한정임 부녀회장, 이점례 부녀회장, 천일기 영농회장, 정명식 영농회장, (가운데)우수 조합원 상을 받은 문병윤, 조미경, 민병윤, 남은하 조합원, (아래)공로상을 수상한 이금자 조합원과 우수직원상을 수상한 강민건 주임, 이남민 대리가 안상섭 조합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이양청풍농협의 발전 및 사업 추진을 위해 모범과 희생정신으로 협조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정명식, 천일기 영농회장과 이점례, 한정임 부녀회장이 내부조직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남은하, 민병윤 조합원이 신용부문에서, 조미경, 문병윤 조합원이 경제부문에서 우수 조합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남민 대리, 강민건 주임이 우수직원상을, 이금자 조합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위)안상섭 조합장이 이양청풍농협 임직원을 소개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전하고 있다.

대의원회 이후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