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박웅)는 27일 화순군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민·경 치안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석중 범죄예방대응과장, 최영기 112상황팀장. 최종대 화순군청 주민안전과장, 김정민 통합관제팀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서 상황실은 112신고를 접수·처리하는 부서로 평소 화순군청 통합관제센터와 유기적인 협조로 지난 1년간 자체 모니터링으로 총 81건을 신고하였다.

특히 작년 8월, 단순 주취자 신고를 면밀한 CCTV 분석으로 뺑소니 교통사고의 피해자임을 확인하여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실종, 치매노인 구호, 음주운전자 검거 등 많은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범죄와 관련한 모니터링, 범인검거·사고예방·요구조자 구호 등 112신고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안전한 화순치안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대 주민안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앞으로도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등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진석중 범죄예방대응과장은 “평온한 화순치안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