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장 및 클럽기를 전수하는 박태은 이임회장(왼쪽)과 이미선 취임회장(오른쪽)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신임회장 이미선)은 지난 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15대·제1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15대 박태은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으로 시작해 라이온스 윤리 강령 낭독, 신입회원 입회선서, 각종 시상, 이임사 및 차기회장 공포, 취임회장 선서, 휘장 및 클럽기 전수, 취임사, 내빈들의 축사, 신임 집행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군수와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 단체 기념사진.

입회선서를 마친 신입회원들에게 라이온스 시계와 조끼를 전달했다.

총재상, 감사패, 재직기념 반지 등 각종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태은 제15대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꿈꾸는 듯한 열정으로 여러분의 하나 된 뜻과 따뜻한 지지를 받으며 지난 1년 동안 영광스러운 기회를 가졌음에 감사하다. 우리 클럽은 더욱 탄탄하고 강건해졌으며, 저 또한 한층 더 성숙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하나로 단결되고 함께했기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하며 회원 및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스폰서클럽인 진성클럽에 감사를 전하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도 진성클럽과 화순클럽이 함께 더 멀리, 더 큰 비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취임사를 위해 단상 앞에 선 이미선 신임회장.

신임 집행부(왼쪽부터 남선주, 박미애, 조윤미, 박태은, 이미선, 윤경자, 민지혜, 조아름)

이미선 제16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박태은 이임회장님께서는 임기 동안 위안부 봉사, 기부금 봉사를 이끌어 주시고, 우리 클럽을 화합과 단합 속에 봉사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발전시켜 주셨다. 저는 이같은 전임 회장과 역대 회장님들이 이루어주신 성과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봉사, 행복한 라이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험을 찾아 봉사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