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안주용 예비후보가 23일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진보당의 후보를 선택해 달라. 진보당을 나주·화순의 대표 정치세력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안주용 예비후보는 “민주개혁진보연합 합의가 성사되었다. ‘거부권 통치’로 민생을 무참히 짓밟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 당당하게 ‘민심의 거부권’을 거꾸로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총선의 준엄한 시대정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 명령은 탄핵과 개헌이다. 윤석열 정권의 임기를 하루라도 빨리 줄이는 것이 국민의 절절한 염원이며 준엄한 명령이다.”며 “총선 일 년 전에 이미 후보를 확정하고, 전국 90여 개 지역에서 발로 뛰어온 진보당이 당리당략을 뛰어넘어 결단한 이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를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발판을 진보당이 주도해 만들었던 것처럼 이제 호남의 정치도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있는 인물의 선택이 중요하다.”며 “진보당은 민주당이 주저할 때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역량을 하나로 모아 총선을 치르자고 제안했다.”고 했다.

안주용 예비후보는 끝으로 “윤석열 정권을 탄핵시키고 개헌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나주·화순 시·군민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수십 년 동안 지역민들과 동고동락하며 민생을 지키며 대안을 만들어온 민생 강자 안주용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