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용 진보당 후보가 출판기념회를 마무리하면서 참석자들과 함께 '안주용 때가 왔다'를 외치고 있다.

안주용 진보당 나주화순 후보가 6일, 『안주용의 대답』 출판기념회를 즐거운 축체처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안주용 진보당 후보가 오랜 세월 왜 이 길을 걸어왔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이제는 이뤄야 할 ‘레알’ 진보정당의 꿈이라는 테마로 엮어진 『안주용의 대답』에서 안주용 후보는 ‘제가 초지일관 진보정당운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두 딸 지현이, 채현이와 어렸을 적했던 약속 때문이다. 아빠가 대학입시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아직도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이 나라 청년들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할 수 없다. 계속하겠다. 88개의 검은 건반과 흰 건반을 넘나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처럼, 이 약속을 이룰 때까지’라고 40여 년 가까이 농민과 노동자들을 위해 걸어왔던 이유와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있는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위), 허원오 전농의장

손금주 전 국회의원(좌), 주향득 여사(우)

이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윤희숙 진보당 대표, 허원오 전농의장, 손금주 전 국회의원, 주향득 여사, 나주 농민단체, 진보연대, 농축협 조합장, 나주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화순에서는 김지숙 화순군의원,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 김준호 천운농협 조합장, 정학철 화순농민회장과 회원 진보연대, 화순군민 등이 다수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던 신혜빈 아나운서는 『안주용의 대답』 을 몇 번이나 읽고 또 읽었다면서 “안주용 후보는 시민들의 행복과 즐거움, 기쁨을 함께 추구하지만 우리들의 괴로움, 슬픔, 눈물에 더 열심히 공감하고 힘을 내어 활동하는 정치인임”을 느끼게 했다고 했다.

안주용 진보당 후보는 토크콘서트에서 “책에 진보당과 진보당의 젊은 인재들을 많이 소개하고 싶었다. 정치인들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두 번째는 지역을 바꿔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열정, 확신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안주용 후보가 신혜빈 아나운서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이어 “마라톤을 시작한 후 영산강변을 새벽마다 뛰면서 여러 생각들을 많이 정리했다. 정치를 바꿔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이 길에 들어선 것이고, 지금 여기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손잡고 연대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면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가 만들 수 있고 그 세상을 우리 후손 미래 세대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확신을 한다.”고 했다.

또한 “지금까지 아버님, 어머님 속 썩이면서 끝까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이었다고 생각한다. 마라토너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래 달려서 이 길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사람이 한번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안주용 후보의 고향 공산마을 난타패가 식전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위) 수준 높고 몰입감 있었던 사물놀이패 공연(아래)

안주용 후보는 고려대 식량자원학과 졸업 후 나주에 내려와서 39년간 농민과 노동자를 위해 활동을 했다. 전남도의원으로도 활동했고 현재 진보당 나주시지역위원장, 화순공동위원장 역임하고 있다. 지난 21대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서 19.4%에 달하는 투표를 받기도 했다.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내외빈과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안주용 진보당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