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윤귀덕 교수(좌)와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우)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윤귀덕 교수가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로 22일 광주광역시장 상을 수상했다. 윤귀덕 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생체의료산업의 인프라를 혁신하고, 병원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했다.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에서 윤귀덕 교수는 임상/인·허가 컨설팅, 국내외 인증지원, 전임상/유효성/적합성 평가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에서는 동물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시설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는 동물 GL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윤귀덕 교수의 이러한 노력과 업적으로 광주 의료 산업 미래 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는 바이오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산업화, 정책 개발을 통한 광주시의 지역 발전에 기여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장호 교수는 현재 뼈, 피부, 고막, 연골, 힘줄 조직재생치료제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나노바이오시스템 대표로 활동 중이다. 특히 치아조직재생차폐막과 피부재생패치 등의 제품은 국내외 시장 판매를 위해 준비 중이다. 그 결과로 2020년에는 중기부 BIG3 기업, 2022년에는 중기부 아기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장호 교수는 이러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기업화 노력을 통해 광주시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도 그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장 표창은 그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인정과 고마움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