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을 말하고 있는 공정식 작곡가(좌측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공정식 작곡가의 어머니와 아버지, 우측은 참가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열리는 거석테마파크에서 25일 2023 공정식 전국 가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가요제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부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김석봉 부의장, 조명순·정연지·오형열·류종옥·류영길·조세현 의원 등과 박용희 문화예술과장 및 공직자들, 초대가수의 팬클럽과 화순군민 등이 참석했다.

초대가수로는 김용임, 바비킴, 양지은, 양지원, 김다현, 황민호, 조승구, 정정아, 안다미, 김보섭 등이 함께했다.
공정식 작곡가는 “화순을 떠난지 꽤 됐는데 고향에 오게 되어서 기쁘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덕분에 너무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 이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했다. 가을꽃 축제가 열리는 이 큰 무대에 서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해서 화순을 알리도록 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이 자리에 와주셔서 기쁘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25일 거석테마파크에서 진행된 2023 공정식 가요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공정식 작곡가는 화순 출신인데 이렇게 훌륭한 분이 계신지 몰랐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음악들 중 공정식 작곡가님의 음악이 많다.”면서 “공정식 가요제를 통해 화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발굴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 “대단한 실력으로 화순 음악 발전에 공헌하며 화순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공정식 작곡가에게 감사하다.”며 “노래를 통해 화순이 드높여질 수 있도록 공정식 가요제를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초대가수 안다미 공연 모습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역사, 문화가 살아숨쉬는 이 곳 고인돌 유적지에서 작년에 이어 공정식 가요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정식 작곡가는 화순 동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곡을 작곡하셨다.”고 했다.

또 “가을꽃 축제와 공정식 가요제를 통해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면서 힐링하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초대가수 김보섭 공연 모습

초대가수 황민호 공연 모습

초대가수 김다현 공연 모습

초대가수 양지은 공연 모습

2023 공정식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은석 씨(우)가 수상 후 구복규 화순군수(좌)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문은석 씨는 “평소에 좋아하던 공정식 작곡가님을 직접 뵙게 되어 너무 좋고, 가요제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오늘 대상을 수상할지 몰랐는데 너무 좋다.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뜨거운 무대를 즐긴 군민 A씨는 “그동안 즐겨들었던 좋은 음악들 중에 공정식 작곡가의 노래가 많다는 것을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알게 됐는데, 화순 출신이라 자랑스러운 느낌이다.”며 “공정식 작곡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고 가요제에 참여한 분들 모두 노래를 잘 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멋진 무대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2023 공정식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승율 씨(우)가 공정식 작곡가(좌)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공정식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박수지 씨(우)가 오영준 능주이장단장(좌)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공정식 가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윤동휘 씨 외 2명이 임동휘 동면이장단장(좌측에서 첫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공정식 가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황찬희 씨(우)가 수상 후 최용호 화순읍이장단장(좌)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공정식 가요제를 즐기는 군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