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자 기념 사진 |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및 싱잉볼 명상체험과 편백나무를 활용한 젓가락 만들기체험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동을 위한 왕복 교통편과 어르신 기호에 맞는 청국장 식사가 제공되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자극함으로써 그간에 지쳐있던 몸에 피로를 풀어주었고 두 눈을 감고 편안히 누워 싱잉볼 연주에 맞춘 명상시간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시간이었다.
![]()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 모습 |
두 번째 시간에는 젓가락 만들기체험으로 편백나무의 향을 맡으면서 대패로 나무를 직접 다듬고, 오일을 바르며 젓가락 만들기에서는 신체적, 정서적 안정으로 스트레스 감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류** 어르신은 ‘편백나무 젓가락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고기만 있으면 먹을 수 있겠다.’고 하였고 이**어르신은‘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참여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정아 시설장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국에 16개 치유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화순군 한천면에 자리한 국립화순치유의숲은 대강당, 식이치유실, 온열치료실, 실내 프로그램실을 보유하였으며, 2024년 1월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