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신규 공무원들 위해 선배 공무원들 발벗고 나서

사회
화순군청 신규 공무원들 위해 선배 공무원들 발벗고 나서
8개 분야 실무자, 교재 작성부터 강의까지, ‘공직 ABC’ 밀착 지도
선배 공무원들 직접 강사로 나서 신규자 교육
적극 행정 사례의 훌륭한 본보기 되고 있어
  • 입력 : 2023. 09.15(금) 18:34
  • 화순저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소속 공무원들이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적극 행정’ 사례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14일과 15일 양일 간 ‘2023년 신규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사 초빙 형식의 일반적 교육이 아니라, 선배 공무원들이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직접 교재를 작성해 강의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공문서 작성 ▲중대재해법 ▲예산편성 ▲보도자료 작성 ▲지출 ▲시스템 사용법 ▲개인정보보호 ▲보안 8개 분야에 대해 해당 실무자와 담당 팀장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실무교육이 꾸려졌다.

강사로 나선 박현우 주무관(기획감사실 예산담당자)은 “처음 임용을 받았을 때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며 “그때 기억을 떠올리며 최대한 초심자의 마음으로 신규공무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준비했다.”고 했다.

신규공무원 김경민 주무관(자치행정과)은 “선배님들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교육해 주신 것 같다.”며 “사무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신규공무원과 각 부서의 수요조사를 거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추가 교육을 하는 등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부서별로 7급 이상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를 자처하며 신규공무원 35명 모두와 1:1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공직 생활 적응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