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 의료기기 기업 TDM(주)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TDM 기업의 주력 제품 및 연구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의 업무제휴를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 분석 및 제품 개발을 이루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세우는 시간이었다.

기술 세미나는 21일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장 박상원 교수 및 직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정태 교수,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윤귀덕 교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TDM(주) 김선미 대표를 비롯한 기업의 연구소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TDM(주)

세미나는 TDM 기업의 소개와 함께 주력 제품 소개로 시작됐다. TDM은 골절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부위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SHOULDER, ELBOW, WRIST AND HAND, LARGE BONE TRIFIX SET, FEMUR, TIBIA&KNEE, FOOT 등을 포함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인체의 연골 및 뼈 조직을 치료하고 재생시키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TDM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 분석과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허가시험, 기초 시험, 생물학적 안전 시험, 물리 화학적 성능 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의료 분야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과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 분야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