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김영란 명장의 황태채볶음 |2023. 12.15

황태는 겨울철 바닷바람에 수십 번 말린 건 생선인데, 색이 누렇고 쫄깃한 식감과 깊은 맛이 일품이다. 황태는 찜이나 구이나 전, 튀김 등의 갖가지 요리로 이용되고 있다. 시원하고 단백해 해장국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기도 하다. 명태는 이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생선…
<요리> 김영란 명장의 감자전 |2023. 12.11

감자는 우리 생활 속에 서민 음식이면서 가장 토속적이면서 전통음식의 재료 중 하나다. 감자는 가지과에 속하는데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남아메리카 페루와 에콰도르 등 안데스산맥 일원이 원산지다. 구황작물은 비가 안 와서 날이 가물거나 난리로 인해 먹을 쌀이나 보리 등의 식량이 없을 때 대체…
<요리> 김영란 명장의 주먹밥 |2023. 12.03

원래 주먹밥은 소금만 섞어 간을 맞춘 밥인데, 옛날 일꾼들이 들녘에서 새참으로도 먹고 먼 길 떠나는 나그네들이 봇짐 속에 넣어 가다 시장하면 꺼내 먹었던 밥이다. 5·18 민주 항쟁 때 투쟁하는 시민들에게 주민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끼니를 챙겨 줬기 때문에 광주의 대표 음식이기도하고, 우리 …
<요리> 김영란 명장의 해파리 냉채 |2023. 11.24

해파리는 많은 사람이 즐기기 보다는 우리 전라도 사람이 더 즐겨 먹는 음식인 것 같다. 여름 바닷가에 요즘은 많이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파리라고 해서 다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이 있다고 한다. 해파리는 보름달 물 해파리, 산 뿌리 해파리 등 해파리…
<요리> 김영란 명장의 파프리카 잡채 |2023. 11.13

화순 특산물인 파프리카는 주로 도곡면을 중심으로 생산되며 파프리카 선별장도 있어 원하는 대로 크고 작은 여러 가지의 파프리카를 구입 할 수 있다. 전남의 생산량 중 10%를 우리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10대 특산물 중 으뜸으로써 자랑스러운 작물이다. 잡채는 섞을 잡(雜) 나물 채(菜) (雜菜)…
<요리> 김영란 명장의 닭도리탕 |2023. 11.09

닭고기는 한마디로 원기보충에 탁월하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을 때 삼계탕이나 닭도리탕 등으로 원기를 보충한다.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해 원기를 더해주고 수척한 몸을 지켜주며 고령자, 산모들에게 많은 영양 보충을 해준다. 단백질, 비타민B,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요리>김영란 명장의 파프리카 볶음밥 |2023. 10.13

파프리카는 화순군의 특산물중 가장 많이 알려진 식재료로써 전국의 생산량 10%를 생산하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생산량이 전국의 20%를 차지했었는데 현제는 생산 농가가 많이 줄었다. 생산량이 많았던 때에 도곡면에 로컬 푸드 매장을 크게 설치했고 그 옆 건물에선 파프리카 선별장이 있어서 상…
<요리>김영란 명장의 우엉조림 |2023. 10.13

우엉은 구입처에서 보면 긴 뿌리만 보게 되어 식물의 모양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높이는 50~150cm이며, 곧은 뿌리가 30~60cm 자라고 끝에서 줄기가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잎자루가 길며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심장 모양 같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지만 뒷면에 흰 솜털이 빽빽이 …
<요리>김영란 명장의 소고기 미역국 |2023. 09.13

소고기 미역국은 미역 속에 들어있는 알긴산 성분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 축척을 예방하고 몸속 노폐물을 깨끗이 정화해 주고 소화운동을 높여주는 등 공해물질을 흡착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철분 요오드 함량이 높아 산모에게 더욱 좋으며 철분보충에 좋다. 또 뼈 건강에도 좋고 …
<요리>김영란 명장의 가지냉국 |2023. 09.29

가지는 전통적인 식물이며 가장 값이 싸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식재료다. 가지는 지중해 음식부터 아시아 요리까지 많은 나라 사람에게 사랑받는다. 가지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가 있는데 가지는 소매치기과에 속하는데 주로 보라색에 가까운 껍질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귀하지만 노란색, …
<요리>김영란 명장의 예쁜 송편 만들기 |2023. 09.13

송편은 맵쌀가루로 익반죽해 알맞은 크기로 떼어 거기에 콩이나 깨로 소를 넣고 반달모양으로 빚어 솔잎을 깔고 찐 떡으로 추석명절의 대표 음식이다. 추석에는 신도주(新稻酒) 즉 햅쌀로 만든 술과 햅쌀로 만든 오려 송편을 비롯해 여러 가지 제물을 만들어 조상께 차례를 지냈으며, 송편의 종류로…
<요리>김영란 명장의 다슬기국 |2023. 09.11

다슬기는 연체동물문 복족강에 속하는데 원추형의 패각으로 입구는 타원형 뚜껑을 통해 입을 열고 닫는다. 현재 담수산 다슬기는 3속 9종에 속하는데 곳체다슬기, 주름다슬기, 좀주름다슬기, 참다슬기, 띠구슬다슬기, 주머니다슬기, 구슬다슬기가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민물 다슬기는 흑…
<요리>김영란 명장의 단호박닭찜 |2023. 09.04

단호박은 생육 기간이 3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에 농사지어 생산하는 1990년도부터 국내에 도입해 널리 재배되고 있다. 단호박은 당질이 15~20%나 차지해 설탕이나 시럽을 첨가 없어도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다. 단호박은 비타민A 베타카로틴, 페놀산등이 많아 몸…
<요리>김영란 명장의 노각나물 |2023. 08.24

노각은 오이가 늙어서 껍질이 투둘투둘해지고 단단해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노각은 노인 노(老), 다리 각(脚)을 써서 老脚이다. 즉 늙은이의 다리처럼 늙어서 빛이 누런 오이라는 뜻이다. 물외라 하고 노각이라고도 한다. 피부에 관한한 명약 중에 명약인 노각은 간의 해독과 숙취에 뛰어나…
<요리>김영란 명장의 부추김치 |2023. 08.04

부추는 일년 중 계절에 제일 잘 적응하는 채소 중 하나라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부추는 동남아가 원산지이며 추위에 강한 한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부추는 '소불' 또는 '중구지'인데 전라도에서는 '솔', 제주도에서는 '쇠우리', 충청도에서는 '세우리', 충청도와 경기도 일부에서는 '졸'이라고…
<요리>김영란 명장의 오징어볶음 |2023. 07.28

오징어는 초형아강 십완상목에 속하는 연체동물인 문어와 같이 해양생물로, 여덟 개의 팔과 두 개의 촉수를 가지고 있다. 흔히 우리는 오징어 다리가 10개라고 한다. 오징어는 마치 죽은 시체처럼 수면에 떠다니다가 까마귀가 쪼아 먹으러 오면 바닷속으로 끌고 들어가 잡아 먹는다고 해서 오적어(烏…
<요리>김영란 명장의 반건조 민어 양념구이 |2023. 07.21

민어는 백성 '민'자를 써서 민어이다. 백성 '민'자가 써져서 백성들이 많이 먹던 생선으로 알고 있을 수 있으나 사실 예로부터 귀한 음식으로 임금님이나 고위 관리들만 보양식으로 먹었다. 제철이 7월~10월이기 때문에 여름 더울 때 주로 삼계탕, 장어 등과 함께 여름보양 음식으로 많이 먹는다. 민…
<요리>김영란 명장의 콩나물 잡채 |2023. 07.14

콩나물은 우리나라 전통음식 중 가장 전통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옛날에 어머니들이 밤새 썩거나 못 생긴 콩은 골라내어 물에 불린 후 시루에 볏짚을 깔았다. 그 위에 불린 콩을 얹고 검은 천으로 덮었다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물을 끼얹어 콩나물을 키워 무쳐 먹고, 국 끓여 먹고, 여름엔 시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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