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은 10일 초복을 맞이해 농업인과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따뜻한 정(精)을 함께 나누기 위한 복지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편육,수박,떡,음료수,다과 등으로 구성된 복지물품 꾸러미는 화순읍과 이서면 91개 각 영농회 마을회관에 전달됐다.

아울러 최근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소비촉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기업 살리기를 위한 쌀국수를 함께 전달하며 ‘쌀 소비촉진 운동’도 병행했다.
화순읍 대리 조ㅇㅇ 영농회장은 “무더위로 지친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기원하며 나눔을 실천한 화순농협에 감사하다.”며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준성 조합장은 “초복을 맞아 조합원과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모두 함께 따뜻한 정(情)을 함께 나누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담아 복지물품꾸러미를 마련했다.”며 “올 삼복더위도 건강하게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농협은 농업·농촌·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