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成語 散策 36> 살신성인 殺身成仁

기고
<故事成語 散策 36> 살신성인 殺身成仁
일반적으로 타인을 위해 자기 생명을 희생하는 걸 의미
공자, "인(仁)이 있는 사람은 생명을 버려 인(仁)을 이룬다"
  • 입력 : 2022. 08.23(화) 09:21
  • 화순저널
孔子의 高弟 曾子는 「부자의 道는 忠과 서恕 뿐이다.」(論語 里仁篇)고 했다. 忠이란 인간사회를 지배하는 초월적 존재인 하늘(天)에 의하여 규정된 질서와 법칙에 따르는 정신을 말하고, 恕는 하늘에 따르는 정신을 그대로 타인에게도 미치게 하는 마음을 말한다. 따라서 忠과 恕를 한마디로 말하면 자기에게 집착하지 않는 진실에의 誠意와 타인에의 사려思慮라고 말할 수 있다. 이 忠과 恕를 공자는 仁이라 부른다.

「군자는 仁을 떠나서는 군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고, 仁이라는 德目을 아는 것만으로는 무의미하다 했다. 그리고 공자는 「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참다운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인사나 仁이 있는 사람은 생명을 아껴 인에 배치되는 일을 하지 않으며, 생명을 버려 仁을 이룬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孔子가 진리라고 확신한 것 앞에서 스스로 죽음을 맹세한다는 決意를 표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殺身成仁은 타인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희생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공자의 경우는 成仁 즉 仁을 이루기 위하여 殺身의 결의를 품는 것이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키워드 : 고사성어 | 공자 | 살신성인